오랫동안 청년 사역을 해오면서 좀 더 많은 분야에서 청년들의 고민을 함께 해결해 갈 수는 없을까 고민했습니다. 그중 경제적인 면에서는 대학을 졸업한 청년이 취업하기 까지 보통 11.6개월의 시간과 온전한 직장을 잡기까지  3~4년의 시간이 더 걸립니다. 그 시간 동안에 아무런 사회적 안전망 없이 고군분투하는 청년들에게 따뜻한 울타리가 되어야겠다는 생각을 했습니다.

저희 청년의 뜰은 2021년 “청년미래은행”을 시작합니다. 청년미래은행은 청년들이 자신을 돕는 손길을 경험하는 기회가 될 것입니다.  더불어 자산관리에 대한 배움의 기회를 얻게 될 것입니다. 청년들이 현실적으로 자신의 금융을 점검하고 새롭게 배울 수 있도록 할 것입니다. 청년의 뜰이 ‘ㅅㄹ운동’을 계속하면서 기독교의 가치인 공감과 섬김으로 그 역할을 다하고 더 나은 사회가 되는 방향으로 이끌어가는 데  한 축이 되길 기대합니다. 청년이 공동체에서 행복하기를 기대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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